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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무비]평생에 걸친 사랑 - 신조협려 / 인연



신조협려는 몇번을 읽고 몇번을 쳐다봐도 제 가슴에 틀어박힌 일종의 가시같은 글입니다. 제 평생에 이 소설을 잊으라면 아마 무리일껍니다. 작가인 김용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무협의 형식을 빌었을뿐 [애정소설]이겠지요. 아마 지금처럼 한국무협은 반쯤 판타지로 날아가고, 중국이 퇴보하는 상황에서는 저만한 작품이 다시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당대의 작가들 전체를 읽어봐도 이렇게 강렬한 사랑은 꺼~~~~엇 해봐야 왕도려의 와호잠룡정도겠지만 것도 소설자체는 문체가 굉장히 정중하고 조용해서 이런 격렬함을 찾아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신조협려가 쓰인게 1950년대인데 2006년에 들어서 다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건 대체 이 소설이 얼마나 절대적인 무게와 힘을 가졌는지를 웅변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2006년 신조협려의 히로인이었던 유역비양은 역대 소용녀중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까지 나오죠


16년의 기다림 조차 바로 어제처럼 생각하면서 재회했던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 영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가수] : 이선희
[노래] : 인연


[가사]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지나고
다시보게 되는 그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께요

취한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데도 후회하지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 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길 돌아 만나게 되는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 생에 못다한 사랑
이 생에 못다한 인연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





덧. 유역비의 [꽈아~]하는 부분은 한국어로 하자면 주인공 양과를 [과?] 라고 하는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소용녀는 양과를 두가지 칭호로 불렀죠. [과], [부군 양도령],
by 그란덴 | 2007/11/26 11:49 | 여행자가 봐온 많은 영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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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OSH at 2007/11/26 15:08
김용 소설의 여러 커플들이 있지만 역시 양과/소용녀가 가장 멋있지요.

쿵푸허슬에서 돼지촌의 주인부부가 자신들을 말하는 부분에서
영문자막은 트로이의 파리스와 헬레네 였는데,
중국어대사는 양과와 소용녀 였죠...

뭔가 팍 와 닿았었습니다...
Commented by 훼인울프 at 2007/11/26 16:49
신조협려......;ㅁ;
김룡 소설중에 가장 재밌게봤고, 또 가장 많이 반복해서 본 소설이에요 최고....ㅜㅜb
Commented by 쏘른티어 at 2007/11/26 17:56
커플중 최고죠 ㅠ ㅠ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7/11/27 00:36
조쉬//

그거 보다가 뿜었습니다


훼울//

할짝할짝


쏘른티어//

이거 능가하는 커플이란게 존재나 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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