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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속 환상]No.4 슬프면서 예쁜 동화에게 - Morning Grace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Morning Grace
프린세스 츄츄 오프닝
(노래 : 岡崎律子오카자키 리츠코)

呼(よ)んでいる聲(こえ) さあ目(め)をさまして
욘데이루 코에 사아 메오사마시테
부르고 있는 목소리 자, 눈을 뜨세요
泣(な)き顔(がお)ぬぐって
나키가오 누굿테
우는 얼굴을 닦아내고서
まぶしい光(ひかり) 木木(きぎ)の露(つゆ)
마부시이 히카리 키기노 츠유
눈부신 빛, 나무들의 이슬이
生(う)まれる
우마레루
태어나죠
だれも知(し)らない秘密(ひみつ)のみずべで
다레모 시라나이 히미츠노 미즈베데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물가에서
踊(おど)れ いのちのパ·ド·ドゥ
오도레 이노치노 파드두
춤춰요 생명의 pas de deux
今日(きょう)も夢(ゆめ)みてる
쿄오모 유메미테루
오늘도 꿈을 꾸고 있어요
それは やさしく激(はげ)しい潮流(ながれ)ね
소레와 야사시쿠 하게시이 나가레네
그건 부드럽고도 격렬한 조류군요
どこまでつづくラビリンス
도코마데 츠즈쿠 라비린스
어디까지고 이어진 미로
私(わたし)は行(ゆ)こう
와타시와 유코-
나는 갈 거예요
にぎりしめる 夢(ゆめ)
니기리시메루 유메
꿈을 꼭 쥐고


呼(よ)んでいる聲(こえ) 私(わたし)が必要(ひつよう)?
욘데이루 코에 와타시가 히츠요-?
나를 부르는 목소리, 내가 필요한건가요?
かなしいの まようの
카나시이노 마요우노
슬픈가요, 헤메이고 있나요
飛(と)び立(た)つ鳥(とり) 搖(ゆ)れてる花(はな)
토비타츠토리 유레테루하나
날아오르는 새, 흔들리는 꽃들이
ささやく
사사야쿠
속삭여요
さよなら淚(なみだ) あなたは素敵(すてき)よ
사요나라 나미다 아나타와 스테키요
눈물이여 안녕, 그대는 정말 멋져요
踊(おど)れ いのちのパ·ド·ドゥ
오도레 이노치노 파드두
춤춰요 생명의 pas de deux
明日(あした)を夢(ゆめ)みて
아시타오 유메미테
내일을 꿈꾸세요
私(わたし)が行(ゆ)くわ その手(て)にわたそう
와타시가 유쿠와 소노테니 와타소우
내가 갈게요 그 손에 건네줄게요
笑顔(えがお)ひとつで ほらね
에가오 히토츠데 호라네
보세요, 단 한번의 미소로
こんなにあたたかい
콘나니 아타타카이
이렇게도 따뜻해지고 있어요


だれも知(し)らない秘密(ひみつ)のみずべよ
다레모 시라나이 히미츠노 미즈베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연못
踊(おど)れ いのちのパ·ド·ドゥ
오도레 이노치노 파드두
춤춰요 생명의 pas de deux
明日(あす)を夢(ゆめ)みてる
아스오 유메미테루
내일을 꿈꾸고 있어요
それは やさしく激(はげ)しい潮流(ながれ)ね
소레와 야사시쿠 하게시이 나가레네
그건 부드럽고도 격렬한 조류
しあわせ探(さが)すラビリンス
시아와세 사가스 라비린스
행복을 찾는 미로
私(わたし)は行(ゆ)くのよ
와타시와 유쿠노요
나는 갈거예요





프린세스 츄츄라면, 한일 양쪽 할꺼 없이 TVA로써 마이너한 작품군에 속하는것은 분명하다.
일반적인 싸구려 러브코메만큼도 인지도가 없는 편이라고 보는게 타당할 정도로 그 인기나
미디어믹스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2권짜리 코믹스가 있긴 한데 초괴작이니 패스 -_-;)

애니메이션 자체에 대한 언급도 찾아보기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그림이 동화풍의 작풍을 취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작품자체도 동화적인
미적감각을 선보임으로 인해서 어린이들에게는 쪼~~~오끔이나마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기실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보기에는 솔직히 무리가

심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이야기는 접어놓고 여기서 이제 주 목적인 [음악속 환상]인
프린세스 츄츄의 OP곡 Morning Grac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곡자체는 클래시컬한 느낌이 굉장히 진하며, 여기에 오카자키 리츠코의
예쁘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아련한 목소리가 더해져서 일종의 비현실적인 감각을 불러 일으킨다.

곡의 초장에서는 현악기를 통해서 점점 느낌을 돋우고 건반악기의 음색이 약간 구슬프면서도
흥미를 불러준다. 이 위에 오카자키 리츠코의 목소리가 더해져서, 음악을 통해 나는 동화속 세계에서
슬프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중간부터 서서히 강해지는 악기의 음색은 슬픈 음악이 점점 왠지 밝은 느낌을 더해주고,
하프로 추정되는 현악기의 느낌이 더해져서 점점 밝아오고,

오카자키 리츠코의 노래가 잠시 멈추고 진행되는 간주는 점점 밝은 동화속으로 빠져들게한다.


그 뒤로 왠지 너무 밝아진 오카자키 리츠코의 짧은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는 환상에 젖는 신비함을
맛보게 된다.




이 노래에 대해서는 리뷰 비슷하게 글을 쓰게 된것이, 기존에 제가 적어왔던 음악속 환상의 곡들에 비해서
장르나 혹은 그런 구분을 하는게 무의미한데다가 [노래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야 할 환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곡의 느낌은 애니메이션 츄츄와 사실 떼어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츄츄는 [동화]의 컨셉을 가진 작품이고요. 그래서 이 곡 전반적으로는 아기자기한 아릿한 것이 계속 전해져오죠.

이것은 애수띈 목소리로 예쁜 노래를 부르는 오카자키 리츠코의 보컬도 단단히 한몫을 하는 부분으로 이 노래는 절대적으로 츄츄의 느낌을 살려주면서도 그 자체로써 하나의 좋은 노래가 되고 있습니다.

왠지 예쁜 동화를 귀로 느끼고 싶다면, 오늘 이 노래를 가만히 들어보면서 그 느낌을 머리속으로 조용히 살려보시는건 어떨까요?
^^






덧.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던 오카자키 리츠코씨의 명복을 이 자리에서 다시 빕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불렀던 그녀가 저 세상에서도 노래부르던 그런 세상에 있기를.
by 그란덴 | 2008/02/29 21:25 | 바람소리가 들려오다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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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2/29 21:42
.......조~~~~~온내 마이너였죠(....전 미칠듯한 광팬이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동화책 형식으로 츄츄 팬끼리 모아서 만들어낸 책까지 있는
거의 유일한 애니가 아닐까 싶습니ㅏ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2/29 22:03
우테나라는 선례가 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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