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을 노래할꺼야!
by 그란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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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의 추천4권까지 - 당신은 누구의 상상력만으로 매료 되어 봤나요?
이런 말 감히 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단순히 상상력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작가로 치면 현재 오트슨은 확실히
한국 장르 작가중에서 톱이라고 단언하고 싶어지네요.




스토리텔링이나, 혹은 그의 구조적은 명맥은 아직 부족하다면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가 4권에서 보여준 꿈속의 꿈, 상상력의 유기적인 연결은


그를 기다렸던 사람들의 꿈에 충분히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길다란 수식어를 남기는게 오히려 더러울 정도로 멋진 상상력을 보여줬습니다.



아까 써 갈겼던 개소리가 부끄럽기 그지 없군요.



장르 소설에 스펙트럼이 우선시 된다고요?



분명히 그건 틀린 말이 아니지만 상상력에서 비롯된, 소설적 재미가
이렇게까지 뛰어날수 있다는 걸 느끼고 나면 참 생각이 여러모로 복잡해집니다.





저는 미얄의 추천에서 부기팝1권을 봤습니다.




[한국스타일]라는 단어따윈 필요없어요.
그저 이런 형태가 하나 완성되감으로써 스펙트럼은 새롭게 또 짜이고
패러다임은 바뀝니다.




미얄 꼭 보세요. 4권까지 꼭 보세요. 당신이 책을 끈기있게 끝까지 볼 수 있는
그런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이 소설은 꼭 끝까지 볼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작가가 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만 이걸 보고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제가 글써서 밥벌어먹고 산다는 경우가 되면 절대 판타지 장르 작가는 안할껍니다.
by 그란덴 | 2008/08/21 02:11 | 껍질에 새겨진 글자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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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수오 at 2008/08/21 02:23
오 갑자기 미얄이 땡기게 만들어지는 이 훈훈함.
시드에 명작이 없다 단언했었는데, 지름은 이렇게 항상 내 곁에 ㅋㅋ
Commented by 네피림 at 2008/08/21 06:49
반전 대박...이죠. 설마 그게 그렇게 될 줄이야;
Commented by 에로플 at 2008/08/21 09:37
1,2,3권은 4권을 위한 초석이었다. 그런 느낌입니다.

3권에서 좀 실망한것이 미안할 정도죠.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8/08/21 10:35
한국스타일? 더이상 어떻게 그 보다 한국 스타일이겠습니까.
이런저런 어설픈 '한국화'시도를 가볍게 웃어넘겨버릴 수 있는게 미얄의 추천이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레이트 at 2008/08/21 11:02
처음엔 얼래? 하다가 오호라! 하게 만든. 무섭더군요.
Commented by 아다마스 at 2008/08/21 12:17
개인적으로 취향은 맞지 않습니다만 상당한 작품이라고는 생각하고 있다죠. 보통 라노벨 한권을 읽는데 40분이 걸리는데 '미얄'의 경우에는 중간 중간 몰입하다 생각(망상?)에 빠져 한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했죠..

by.츤키
Commented at 2008/08/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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