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을 노래할꺼야!
by 그란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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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포인트 광고가 별 문제 없다는 사람들에게 + 추가



일단 뭔 생각인지 젖혀두고...


제작자 이야기가 올라왔다. http://ptx003csp1.egloos.com/2374653 알바생 어쩌고 저쩌고 하더군. 그리고 어떤 사람은 http://whpc.egloos.com/1527576 문제 없다고 하고 있다. 이게 남녀간 갈등을 부른다고, [제작진 전부가 여성이다]라는 가설에 대해서 떠들고 있고, 그리고 내게는 무지 신빙성 있게 들린다.


세가지를 말해두겠다.



1. 국방의 의무로 인한 남정네들의 동원은 [축하할꺼리도, 남자가 정신차리는 것도 아니다]

- 당신은 교육을 받으니까 [축하해~]이러는가? 세금 내니까 [축하해~]이러는가? 마찬가지다. 국방의 의무도 [너 국방의 의무 하러가는구나 축하해~].......뭐냐 이건? 의무를 이행하는데 왜 축하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거기에 [남자가 정신차린다]라는 말은 [군대 안간 남자들은 다 정신 못차렸네요]라는 거잖아, 아니 그럼 이건 싸잡아서 [지금 10대나 20대 초반은 다 정신 못차리고 겔겔대는 애들임 ㅇㅇ]이라는거네?



2. 광고의 라인업

- 군대에서 자살할때 가장 많은 사유중 하나가 바로 [고무신 거꾸로 신은 여자친구]때문이다. 적어도 남정네가 있었다면 저딴식의 고무신 거꾸로 신는 뉘앙스 풀풀 주는 광고는 절대 못만든다. 물론 사회에서야 그런 이야기 편하게 하겠지. 근데 군대이야기하면서 그딴식으로 흐름을 끌고가는거, 단순한 트렌디광고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군대를 집어넣고 이게 [그래도 뭔가 소재거리가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거? 이거 적어도 현역복무 남정네 있으면 그딴식으론 못만든다. 나만해도 여친이 배신때려서 군생활동안 진짜 고민하던 선임이 있었다.



3. 반응이 최고로군요

- 제작진측의 반응인지 아니면 어디 그냥 사이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알바 거론이 나오니까 참 웃겼다. 이렇든 저렇든 [광고는 백배 옳다.]라고 확언하는 말이나 마찬가지니까. 자기의 분야에 대해서 저렇게 확고한 믿음을 가졌다니 존경한다. 근데 존경은 하겠는데 병신으로 존경해주마.







아무리 봐도 남자(현역복무자)가 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많다. 저 광고의 병맛론에 대한 반박 대부분이 여자로 추정되는 사람인것만 봐도 이건 진짜 그렇다. 광고가 왜 병맛이냐고?


다시 말하지만



의무이행을 축하하는거 자체가 이미 놀리는거라고!

덧, 직장인에게 가서 [세금 많이 내서 좋겠네~ 나라에 큰 공헌한다~]라고 지껄여봐라, 어떤 반응 나오나.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당신의 뺨이 무지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몸으로 토로할지도 모르겠다.





제대로 현역복무 전역했다고 하는 짤방을 봤는데 도무지 믿을수가 없다. 그리고 진정한 남자라는 말에서 개뿜. 야이 망할자식아 그럼 이게 지금 남녀간 성대결 문제로 보이냐!?!?!? 하도 [군대간 사람들 심정]을 이해 못하고 개소리만 지껄이니까 사람들이 열내는거 아냐!



덧, 어차피 그간 쓴적도 없지만, 이젠 쓰지 말라고 주변에 권고해야겠다.
덧2, 분명히 말해둘게 있는데, 세금이나 국방의 의무나 [해야 하는거 맞다]
by 그란덴 | 2009/06/18 13:25 | 잎사이로 보이는 세상 | 트랙백(4) | 핑백(3) | 덧글(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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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GeneralFeldM.. at 2009/06/18 19:40

제목 : (...)
해피포인트 광고가 별 문제 없다는 사람들에게 추가이쯤 되면 수습 불가...광고 기획자들 당장 광고 취소 시키고 사죄해야 할 판...현재 MB대에서 설문 조사 중...현재 약 40여명이 보고 욕 안한 사람이 없음...(입대 예정자 : 14명, 예비역 : 30 여명, 여자들도 전부 (...) )P.S 여자라고 까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 (...)...more

Tracked from 野郞ども!六甲おろしを歌.. at 2009/06/19 01:15

제목 : 해피 포인트 떡밥을 뒤늦게 물면서
그란덴님의 해피포인트 광고가 별 문제 없다는 사람들에게 추가에서 트랙백 나는 제일 마지막의 ""좋아, 너무 행복해"" 라고 주어가 생략된 뜬금없는 카피가 가장 불쾌하다....more

Tracked from 취미생활관 at 2009/06/19 01:51

제목 : 요즘 논란이 되고있는 해피포인트카드 광고
1.국방의 의무 축하해 - 국방의 의무라고하지 않고 병역의 의무라고 해야되지 않을까? 2,광고의 본래 의도는 차치하고서라도 내가 느끼는 감정은 불쾌감. 3.불매운동까지는 아니지만 앞으로 파리바케트를 이용할때 위 cf가 떠오른다면 안사고 나올듯. 4.나는 아직까지 간혹 군대에 관한 꿈을꾼다. 5.다음주 예비군훈련.......more

Tracked from geekslife's .. at 2009/07/17 18:26

제목 : 양사나이의 생각
오늘 본 광고 두편(해피포인트 ,맥스웰하우스). 유흥문화를 떠올리는 몇몇 광고를 보면서 남성 중심의 시선에 불편했는데 세상이 변하고 있긴 한가보다....more

Linked at Leia's Surreal W.. at 2009/06/18 18:27

... 은 '현역 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이 만들었을 것이다' 는 말에는 저 광고에 대한 것 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해피포인트 광고가 별 문제 없다는 사람들에게 + 추가여자가 만들었을 것이라고요? 왜 저런 기분나쁜 광고를 여자가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평소에 여자에 대한 모종의 불만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 ... more

Linked at Panzerkatz im Ei.. at 2009/06/19 03:03

... 해피포인트 광고가 별 문제 없다는 사람들에게 추가 한창 기세(?)를 타고 있는 광고 해피 포인트 광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황당한 내용이긴 하지만 광고 기획자가 의도적으로 소위 병신 인증을 한 ... more

Linked at Atelier : 화제의 해피.. at 2009/06/19 06:12

... 이걸로 시달릴 각오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 요까지는 몇일 전에 써놓고 그다지 올릴 필요 없다 싶어 안 올린 부분이었는데, 오늘 보니 해피포인트 광고가 별 문제 없다는 사람들에게 + 추가 이 글 아래에 광고 기획했다는 분이 올렸다는 글이 있군요 -_-;; 충격이군요. 군대까지 갔다 온 사람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광고를 승인 ... more

Commented by 혈견화 at 2009/06/18 15:23
세금내니까 축하한다는 말을 친한 친구한테 들으면 보통 '이새끼가 돌았나?' 하겠죠. 웃으면서 하기는 하겠지만, 친구가 '농담이다' 라고 하지 않는 이상 감정 상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행여 세금내니까 축하한다는 말을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들으면 그사람 다시 안보죠. 개념 없는 사람이라 생각되니까요.

누가 봐도 농담이라고 빤히 보이는 말이라도 들으면 기분나쁜데, 아예 그런말 안하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들어서 기분나쁘건 말건 누가 봐도 그건 농담인데 과민반응하지 마라 - 가 정답이겠습니까.

과연 그 웃고 넘긴다는 보통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의문입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15:28
눈여우//

부모님에게 그 말 해보세요.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하네요. 저희 아버지는 웃더니 제 머리를 한대 치시더군요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15:37
눈여우//

그리고 포인트 하나 알려드릴께요.
저 영상에서도 입영통지서 나온 상태에서 [축하해~]이러고 있으니까 세금고지서 나온 직장인에게 그 앞에서 [세금 내니까 축하해~]라고 해보시면 될겁니다. 제 장담하건대 눈여우님 말씀처럼 웃고 넘길 사람이 드물껄요
Commented by 로미 at 2009/06/18 16:18
눈여우님은 직장인이 아니신가봐요.
세금 찍혀있는 월급명세서가 나온 날
경리가 옆에서 월급명세서 프린트해서 흔들면서 발랄한 목소리로

"납세의 의무 축하해 이제 겨우 국가에 공헌하네 사람 몫 하겠구나"

이러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저게 -_-
Commented by 허허 at 2009/06/18 16:39
그란덴// 아들: 아버지, 세금 내는거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정신차리고 사회에 도움되는 일을 하시는군요.
아버지: ...................
Commented by blitz고양이 at 2009/06/18 16:46
개인사업하시면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실 때
세금 백몇십만원 나오시면 웃음은 안나오실 듯...
평생 직장 생활하실거면 직접적으로 감정상하실 일은 없겠지만요.
Commented by 눈여우 at 2009/06/18 16:48
웃으라고 하는 농담이라기보단 그냥 쓴웃음 짓고 넘어가는 농담 류로 말한건데 ㅡㅡ;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16:48
감정 안상하진 않을껄요.
Commented by 랭보 at 2009/06/18 18:58
눈여우//
세금 얼마나 내시나요?
당신이 뭐라 말할 입장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입장이 아닌 사람이 '그거 별거 아니다'라고 말하면 빈말이라도 좋은 얘기는 못 듣지요.
Commented by 이레아 at 2009/06/19 00:17
친구가 웃고 넘어갈 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둘 사이가 질낮은 농담을 나눌 수 있는 '친구'사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 광고의 대상은 친구가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죠. 농담도 가려하라는 말이 왜 있는지를 생각하신다면 ㅠㅠ 젭라. 눈물이 앞을 가려서 글쓰기 힘드네요
Commented by   at 2009/06/19 00:20
세금 안 내 보신데다 앞으로 낼 생각도 별로 없으신 듯? ...
Commented by 눈여우 at 2009/06/19 02:29
그럼 그런 농담을 가까운 친구 사이에서 하지 모르는 사람한테 하겠나요. 당연히 쳐맞죠.
저도 휴학하면서 일 해봤고 세금 안 내 본 것도 아닙니다.
Commented by sinis at 2009/06/19 09:19
눈여우 / 그런데, 저 CF는 바로 그런 소리를 불특정다수에게 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남자들 군대영장나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시나요?
그냥 세금나온 것 정도가 아니라, 뭔가를 잊어버리고 있다가 추징세 왕창 나온 기분입니다.

그런 감정을 자극하는 CF가 저거라는 거죠.

"남자만 군대간다"라는 불합리성을 가지고 축하해~라고 말하는 것은, (계속 일하고 싶어하는)여자가 결혼때문에 퇴직하는 것을 가지고 "축하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니아니, 불경기에 "명예퇴직"하는 사람에게 '축하해'라고 말하는 거라고나 할까요?

남자들 대다수가(뭐 극히 일부 '나는 군대가는게 좋아 미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습니다만...)군대가기를 싫어하는 마당에 저런 소리는 못하죠.

좋은 회사에 정직원으로 다니는 여자들보고 "결혼했으니 이젠 집에서 놀아라~"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 것이고, 그런 내용을 CF로 만들어 "결혼했으면 회사를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라는 CF와 다를바 없다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바람君 at 2009/06/19 10:19
제가 왜 방송 cf를 보면서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나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저질 농담을 들어야 하는지 궁금하군요.
이거 광고죠? 노이즈 마케팅도 이정도면 거의 해피 포인트 안티 수준인데요. 저 광고 나오면 채널 돌리고 싶은 기분입니다. 광고 빨리 안내리면 방송국도 타격 입겠네요.
Commented by 오르프네 at 2009/06/18 15:07
직장인에게 세금내니까 축하해~ ...OTL
Commented by Cainern at 2009/06/18 15:31
세금내니까 축하해.... 정말 절절하군요 ㄱ- 진짜 한강다리아래서 보자고 해주고 싶어지는 말입니다...친하면 같이 세금내니까 울테고. 그런말 하려면 일 안해본 분들이나 그런 말하실 거같네요ㄱ- 기분나쁜 건 차치하고 뇌구조에 문제 있는 사람으로 낙인찍힐 건 확실합니다 ㄱ-
Commented by 세뇌 at 2009/06/18 15:38
27개월이라.. 94년도엔 2년 3개월 병역의무였군요
언제 2년 2개월이 된거지..
Commented by 랭보 at 2009/06/18 19:02
육군 복무기간이 27개월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94년 당시에는 26개월이었지요.
그렇다고 저 사람이 구라를 치는거냐면 그런 건 아니고, 30개월이던 시절에 입대하여 복무중에 26개월로 법이 바뀌어서 소급정용받아 3개월 감면된 것일 겁니다. 아마 92년도쯤에 입대한 사람이겠군요.
Commented by 세뇌 at 2009/06/18 20:05
아하 그당시에 한번 군 복무기간이 줄어들었던거군요 :)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6/18 16:11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군대 갈 때 친구들과 기분좋게 인사"

.....진짜로 저렇게 '기분 좋게' 인사하고 갔다면 혹시 신의 아들?...(....)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9/06/18 16:20
94년 제대자라....뭐 그럴만 하겠군요
대가리속에 들은게 웃기지도 않는 군바리성 개마초 의식 뿐일테니....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6/18 16:21
세금내는거 축하해 보다 국민연금 축하해 쪽이... ....

전 솔직히 세금은 납득되는데
국민연금은 도무지....도통....도대체가... ... ...!#$!%!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16:55
국민연금도 세금의 일종 (....)
Commented by 카바론 at 2009/06/18 17:36
靑:"세금이라고 생각 하세요, 어차피 못 돌려받음"

커밍아웃. ( -_-)
Commented by hihumi at 2009/06/18 16:51
누구말처럼 차라리 술집이나 고기집에서 저런 대사가 나온다면 그나마 인정 할지도 모릅니다.
(술에취해서 자포자기했다는 설정도 입혀주면 더더욱 좋겠죠.)

캠퍼스에서 케익 앞에 두고 "축하해"는 '도발' 내지는 '선전포고' 수준이겠죠.







세금이야기는 생각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Commented by JOSH at 2009/06/18 16:59
또 많이 보이는 옹호 스타일이...

'별거 아니긴 한데...' 라고 언급되는 포스팅/댓글들...

네 그 인식이 차이가 큽니다.
그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에서
엄~~~청난 거리를 느껴요.
Commented by Red-Dragon at 2009/06/18 17:00
군에 가기전에 저렇게 하면 솔직히

뜨겁게 달아오르는 아스팔트위에 머리통을 덩크한다음에 지지려하겠죠.
Commented by KAZAMA at 2009/06/18 17:09
저거 만든 사람은 염치가 있다면 할복자결을 추천하고 싶군요
Commented by Moonseer at 2009/06/18 17:09

한 15년 정도 전 세상의 시각이었으면 지금처럼 심하게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겁니다. 군대라는 게 불공평함과 비리의 온상으로 인식되게 된 지금에 와서 저런 식으로 광고를 찍었으니 욕 먹는 게 당연한데, 정말 흥미로운 건 제작에 참여한 남자들도 그걸 인식하지 못했다는 거지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시각들이 있던데, 시장 점유율 1위인 파리바게뜨가 그럴 이유는 없지요. 저 광고로 해피포인트는 시선을 끌 수도 있겠지만 파리바게뜨는 확실하게 타격을 입을 겁니다. 그걸 의도했다면 '실수로' 저런 거하고는 완전 차원이 다른 문제가 되지요. 어차피 일은 저질러졌으니 누군가 책임지겠죠.
Commented by ... at 2009/06/18 17:23
또 여기서 중요한건 밝은 표정과 명랑한 목소리로 "세금 내는거 축하해♡" 라고 말한 그분

은 전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사람이란거.
Commented by   at 2009/06/18 1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asdf at 2009/06/18 19:46
이게 핵심이네요.
Commented by 정도령님 at 2009/06/18 17:41
//比良坂初音 말을 좀 가려서 하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누가 님한테 똑같이 말한다면 기분 좋을까요?

Commented by   at 2009/06/19 00:22
저 사람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저 광고 때문에 전 이미 기분 나빠요. 욕 먹어도 싼 사람 기분 따위 배려 하고 싶진 않은데.
Commented by 룬그리져 at 2009/06/18 17:58
뭐랄까.
..병신같지만 멋있는 광고였습니다.
저정도로 호쾌하면 도리어 태클 걸 기분도 안들지 않나요?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9/06/18 17:59
이제_저 회사에_수주는_없다.jpg

저_바닥_은근히_좁아서_소문은_금방.jpg

한층_화려해진_제작진의_포트폴리오.gif

아_쉬바_내일부터_영업지점은_서울역.avi
Commented by 유디 at 2009/06/18 18:02
그럼 한번 건의하죠 여러버전으로 만드는거. (직장인)세금내는거 축하해나.넌 국가에 큰공헌을 하고있어. (여자에게)생리해서 축하해.넌 이제 성숙한여자란다. 라든지 뭐 많잖아요? 왜 하필 군대죠.. 지금의 군대는 그닥 신뢰성이 안좋지 않나요? 그런데 저렁게 대놓고... 남녀 이전에 군대다녀오거나 현역병 남자들은 당연히 싫어할거고 군인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들도 싫어하겠네요. 저걸보면서 좋아하고 공감할만한 사람은 옛날사고를 가진 어른들이거나 남친 먹다버리는 된장녀들이나 그렇겠군요.
Commented by 윙이 at 2009/06/19 09:22
군인 남자친구 없고 가족중에 아빠말고 남자도 없지만 저도 싫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레오니 at 2009/06/18 18:16
여기도 병신된장인증하는 애 한 명 있네.
Commented by   at 2009/06/19 00:22
ㅇㅇ ↑ 여기
Commented by 네이디 at 2009/06/18 18:17
축하할 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국민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다한다는 것에 자랑스러워할 필요는 있지요.
요즘 세태처럼 너도나도 의무를 회피할려고 하는 분위기에서는 더더욱이요.

혹시 아나요,
저 주인공 남자가 엄청나게 열혈남아라서 군대가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건강때문에 몇 번 퇴짜 맞았던 겁니다. 그리고 겨우겨우 치료해서 2급정도 판정받은 걸지도... ㅎㅎ
Commented by hislove at 2009/06/18 18:56
'제공되지 않은 정보는 없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랭보 at 2009/06/18 19:05
동문서답이네요.
농담이라면 혼자만 웃는 종류의 분위기 싸아게 하는 농담이고요.
Commented by 네이디 at 2009/06/18 19:17
아이고, 제가 다시 봐도 헛소리 같군요;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은조 at 2009/06/18 18:33
다 이해합니다만 '군대에 대해 이해 못 할 말을 하는 사람'='여성'의 논리가 너무 철저한 거 같아서 영 떨떠름하네요. 개인적 경험입니다만 다른 군필자가 한 말을, 그 군필자가 한 말임을 전제하고 그대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래서 여자란...' 이란 이유로 까인 적이 있지요. 뭐 별다른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고 같은 그룹이라도 천차만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겁니다. 그 중엔 병신도 있을거구요.

본문에 있는 '남정네가 있었다면'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여성근로자가 는 것은 사실이나 남성근로자가 멸종위기에 처한 것은 아닙니다. 어제 밸리에 올라온 '제작진 중 여자가 있나보다'라는 포스팅의 제목과 동일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은조 at 2009/06/18 18:36
아 참, 제작진 중 남성진들이 광고에 찬동한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벌어먹고 살아야죠 이 시대에. 'ㅅ'-3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18:38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그런 부분을 글에서 전혀 지우질 않았으니 은조님 말마따나 그런 오류를 저질렀을껍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시선의 작품이 만들어진다면 [군대가는 심정을 이해 못한 사람]이라는 집단군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 집단군에 제일 많이 포함될 경우의 수는? 여성입니다. 여성이 꼭 그랬다는게 아니라 상황이 그리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는거죠.
Commented by 텍스 at 2009/06/18 19:45
여자들은 근본적으로 군대에 '끌려'갈 확률 자체가 없기 때문에,
군대에 대한 남자들의 공포를 모르지요.
공익이거나, 면제였던 사람이라도 군대에 대해 저 정도로 의식 자체가 희박하진 않습니다.
Commented by Khay at 2009/06/18 18:40
저 광역도발(이라고 불리던 걸요 이미.)을 보여준 후배에게
아래의 가능성을 제시했어요.

1. 마케팅기획자가 여성일거다.
2. 마케팅기획자와 CNFM자간의 썸띵(...)이 있을 거다.
3. 마케팅기획자는 높은 분의 영애일 것이다.

일명 어른의 사정에 의해 만들어 졌을 가능성이 많을 거 같아요.
3가지 모두 여성이라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지만
그외에도 어른의 사정은 무궁무진한 일이니까요.

다만, 저 광역도발광고는 2,3차까지 있다고 한 걸로 보면 정말 용자분입니다.
대범하네요 정말. 멍박스럽고 만수스러운 일만 보던 세상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네요.
Commented by qwe at 2009/06/18 19:07
알고보니 상근 예비역이라는 설정이었다...라는 비밀
Commented by 베아트리체 at 2009/06/18 19:45
이제는 케이크도 먹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드는데.
Commented by 류시 at 2009/06/18 21:32
세금내는거 축하해 ~
건강보험내는거 축하해~
국민연금내는거 축하해~
........

칼부림 날 것 같습니다.....=ㅁ=;;
Commented by 생각나네요 at 2009/06/18 21:40
딸이 여자가 된 것을 매우 은근하게 기뻐해주던 아버지, 아내가 생리대를 카트에 던져넣자 그걸 부끄러워하며 가리는 남편이 나오던 멋진 광고가 생각나네요. 그것보다 최근에는 직장맘 눈에서 피를 뽑은 '아들이 아프다고 쑈를 해서 일찍 가는 직장맘'이 나온 광고도 있었죠. 여자라서 더럽게 본 광고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칩니다.

이야기의 핵심이 아니란 건 알지만 남성 여러분은 그래도 광고한테 뺨 덜 맞으셨다능. 어쨌든 꼭 이렇게 상처주는 광고 만드는 놈들이 있지요. 앞으로도 있겠죠.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21:46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뭐 중요한건 [자기꺼 자기가 챙겨먹어야죠], 뺨맞을떄 바로 화내고 성질부리고 해야죠. 그걸 덜맞았다고 생각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ㅅ-;;
Commented by 홀롤호홓롤 at 2009/06/18 22:04
피해의식 쩌네욤 ㅋㅋ
Commented by 1 at 2009/06/18 22:42
홀롤호홓롤같은 병신들이 있거든요... 이번 사건은 여자들도 많이 찬성하고 있어서 일이 이만큼 커진 거지만 저 위에 예를 드신 광고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한 남자분들 있나요?...
Commented by 글쎄요. at 2009/06/18 22:46
[자기꺼 자기가 챙겨먹어야죠.]라는 말을 쉽게 내뱉기 전에,
애시당초 이런 분란의 시초가 되는 입대시스템 그 자체에 대해서
대상자인 남성들부터 적극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성들이야말로 뺨맞을 때 바로 화내고 성질 부리는 것 보다는
막말로 뒤에서 '씨부렁'대는 경우가 허다하죠.
참고로 저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살다 온 남성입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23:25
그 이야기는 뭐 딴쪽에서 제가 항상 생각하던 화두니까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입대시스템의 거부조차도 [병역이 거지 같으니 그거 바꾸자]

즉, 자기 병역의무는 이렇게 받고 싶다고 적극적인 제시를 하는게 아닐까 싶군요
Commented by 코군 at 2009/06/18 22:35
저 광고기획자는 제가 덧글달기 바로 1초전에 덧글을 달으신 바로그분이군요 젠장
Commented by Linesys at 2009/06/18 22:45
그나저나 저 광고를 보면서 "군대 가서 정신 차리겠구나" 라는 말은
"군대 안가는 여성들은 전부 다 정신 못차리는 구나" 라는 광역 어그로로 느끼는 건 저뿐인걸까요
:)
Commented by cozy at 2009/06/18 22:45
글쎄.. 이 광고를 '여자'가 만든게 분명하다는 식의 주장은 좀 아닌 것 같애;;

물론 남자들끼리 술마실 때 보면, 맨날 다들 자기 군생활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푸념하기 바쁘지, 나는 힘든 군생활을 해서 진짜 남자가 되었다~ 정말 자랑스럽다~ 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지. 하지만 그렇게 "누가누가 더 힘들었나" 콘테스트의 이면에는 기본적으로 "내가 더 힘들게 했으니 내가 더 우월함"이란 논리가 "어느정도" 숨어있다는 건 분명하지 않을까..

실제로 나이 많은 군필자들이 입대하는 20대 초반에게 "야 임마 군생활 별거 아니야, 남자라면 그 정도 당연히 해봐야지, 진짜 남자 돼서 돌아오는 거야" 하는 식의 이야기 하는 거 드문일 아니지 않나? ;;

자랑스러운 해병대 모자 쓰고, 빨갱이들 몰아내고 김대중 처죽이자며 목소리를 높이는 그 분들은 또 어떻고..

공익 근무한 사람들 은근히 무시하고 비하하는 것도 다른 누가 아닌, 자신들이야 말로 자랑스러운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했다고 믿는 육해공 예비역들이고. (여자들도 종종 그런 무시에 한 몫 한다고 해도, 그건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무시한다기 보다는 육해공 예비역들의 논리를 생각없이 빌려오는 것이고;;)

그리고 내가 이런 글을 쓴다고 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군미필자가 되는 것도 아니잖아?;; 나도 그냥 평범한 육군 예비역일 뿐이고;;;

그러니까 내가 하려던 말은.. 저 광고가 군대 다녀온 사람들에게 불쾌하고 모욕적일 수 있다는 건 알겠는데, 거기서, 그러므로 이 광고를 만든 사람들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아마도 여자)일 것이다. 라는 결론으로 가는 건 좀 아니라는 거. 오히려 저런 식의 군대 갔다와야 사람되지ㅉㅉ 하는 식의 (불편한)사고방식은 전형적인 예비역 아저씨들의 논리일 수 있다는 거.
아, 물론 여자가 만든 광고일 수도 있지. 근데 내가 말하려는 건 여기서 제작자의 성별을 따지는 건 이미 지는 게임이라는 거.. 만약 여자가 만들었다고 해도 저 광고를 불쾌하게 만드는 논리 자체가 이미 '남자의 논리'라는 거..

어떻게 남자가 남자 스스로를 불편하게 만드는 논리를 지닐 수 있을까? 이건 모순 아닌가?
당연히 모순이지. 그러니까 그런 황당한 모순을 만들어내는 시스템과 구조와 선입견과 편견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하는 것이고..


그리고 위에 댓글단.. 자기꺼 자기가 챙겨야 한다는 거는.. 진짜.. 진짜 아닌 거 같애 ㅠㅠ

우리가 "군대를 다녀온 남자로써" 이 광고를 불쾌하게 봤다면, 그렇다면 여자가 여자로써 불쾌한 광고들은 없었나 하는 부분에도 당연히 관심을 기울일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 ㅠㅠ 이건 단순히 "넓고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다른 사람의 고통에도 관심을 가지자" 뭐 그런 차원이 아니라;; 그렇게 사고를 확장하고 시야를 넓혀야면 진짜 문제, 진짜 고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23:24
cozy//

실제로 아는 사이니 뭐 -ㅅ-;;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군대가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만든듯하다]라는 거야. 여성을 거론하게 된건 간단해. [군대 가는 사람의 심정을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집단군]을 만들어보면 거기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쉬운게 여성이라는거지, 난 그걸 단정짓는 어투로 말하긴 했지만 이 포스팅의 요지는 어디까지나 - 저 해피포인트 광고가 문제 없다고!? 뭔 개소리야! -라고 하고 싶은거지,

자기꺼 자기가 챙겨야 한다. 는 요새 세태가 그따구라고 보이거든. [서울 가서 눈감으면 코베어간다]라고 하던 옛말이 생각날 정도다. 정부정책과 연관시키고 싶진 않지만 진짜 생각없이 손놓고 있다간 뭐가 뭔지 모르는채로 막 빼앗기는 슬픈 사례를 종종 본다. 적극적으로 안나서면 슬프거든, [자기거 자기가 챙기자]라는 말은 그냥 연장선에서 나온 말이야. 이 포스팅 자체의 핵심논리와는 좀 거리가 있다.


시야를 넓혀야 하는데는 동의, 나 솔직히 이 포스팅 쓸때는 완전 머리끝까지 열이 받은 상태였거든
Commented by cozy at 2009/06/18 23:54
ㅇㅇ 나도 너무 원론적인 얘기만 늘어놓은 건 아닌가 싶고;;

만약 TV에서 이 광고 봤다면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생각하면, 나도 한국사회의 군대 문제에 대한 어떤 문제의식 없이, 부당한 사고방식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도 당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 반성 반성 ㅠㅠ
Commented by 자이드 at 2009/06/18 23:26
아니 뭐 떠들필요 있나요 파리바게트 안먹으면 그만 ㅋㅋㅋ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8 23:27
ㅇㅇ 근데 문제없다고 말하는거 보고 울컥해서 말이지.
Commented by T_Luna at 2009/06/19 00:02
파리바게트로 끝나지 않아요.

저건 해피포인트니까, 베스킨라빈스, 던킨등이 줄줄이 묶여 있어요.
Commented by 노랑잠수함 at 2009/06/18 23:55
94년 27개월은 좀 이상한데요.

89년 12월에 대학 교련 덕택에 1.5개월 혜택받고 제대했습니다.
당시 30개월이었고 저는 28.5개월 복무했었죠.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교련을 이수하면 27개월이고...

30개월에서 26개월로 준 것이 94년인가요?
그래서 소급적용을 받았다...??
맞겠죠. 뭐...
Commented by T_Luna at 2009/06/19 00:01
개인적으로는 포스팅의 전반적 내용에 공감이 가지만, 한가지 반론이 들어갈 수 있는게

1번 내용의

'군대가면 정신차린다' 의 명제가 참이라면, '군대가지 않은 사람은 정신차리지 못했다.' 가 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는 본 명제의 이명제이기 때문에 참거짓을 판별할 수 없으며(오히려 이분법적인 논리를 적용하면 거짓명제가 되지요.), 참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명제는
'정신차리지 못한 사람은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다.' 입니다.
Commented by 로미 at 2009/06/19 11:44
아니죠. 광고 전체 내용을 보면

"병역의 의무 축하해 '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거야 정신 좀 차리겠구나"
라고 했죠.

병역의 의무를 하기 전까진 멋진 남자가 아니었고 정신도 못차렸다는 얘기를
확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호웅간 at 2009/06/19 00:54
강간당한 소녀에게 "여자가 됐구나 축하해" 라고 말하는것과 같은 맥락의 광고.
Commented by 노르웨이의 숲 at 2009/06/19 03:01
아니 이건 좀 과장인듯... 솔찍히 저도 육군병장전역이지만 군대랑 강간이랑 같은 맥락으로 보는건 좀...
Commented by 친한척 at 2009/06/19 01:49
팩트에 대한 언급부터 하겠습니다.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2

군인의 자살원인 1순위는 이성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광고를 찍는 과정에서 남성의 개입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스탭 중에 여성이 하나도 없다는 경우보다도 더 비현실적인 가정이지요. 그리고 사실 일하는 것이 다 그렇듯 자신이 믿는 것과 실제 아웃풋은 차이가 꽤 크지요. 남자라도 외부 모니터링 없이 기획 회의에서 탁상공론만 하다가 반응 생각 안 하고 적당적당히 만들면 저런 광고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광고의 무개념성이 덜어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9 02:01
2006년 한해를 감안하면, 저는 신문기사에서 말하는 군부대, 자살숫자 못믿습니다.



그때 2006년 3월에만 23명이 자살했죠. 그 기간도 3월 전체가 아니라 딱 2주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밖에 나갔을때 그 이야기는 쉬쉬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남성 여성의 쌈박질이 아니라 [군필자 미필자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주로 거론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카테고리 부분에서 여성쪽으로 많이 쏠린거 같긴 합니다
Commented by 친한척 at 2009/06/19 02:10
음 근데 오히려 자살수치를 (만일) 조작한다면 부대 적응 못해서 자살한 숫자를 축소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본다고 하면 부대 미적응은 잘 봐줘서 근소한 차이로 1등한 정도일텐데요;;; 중요한 문제긴 하지만 우리가 논하는 문제에 있어선 지엽적인 문제니까요.

저 개인적으론 남자임에도 이해 못하는 입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항상 예의 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광고 제작에 군필자들도 분명 개입했을 것을 생각하면 복잡한 기분이 됩니다. 대체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무심해질수 있나 해서요.
Commented by 자연풍선생 at 2009/06/19 04:15
친한척 //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대적응문제로 인한 자살이라고 하는 것은 부대에서 이유를 밝힐 수 없을 때 가장 써먹기 쉬운 자살의 요인이 아닐까요? 한마디로 부대적응실패 = 뭔진 모르겠지만 자살 이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 부대적응문제에 파악되지 않은 평소의 이성고민으로 인한 자살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는 것이죠.
Commented at 2009/06/19 03: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ㅁㄴㅇ at 2009/06/19 05:25
헐...입영통지서 나왔다고 축하한다니...진짜 병맛이네...
누가 기분좋게 가지? 부모님까지 펑펑우는데..
그리고 정신차리겠다니 ㅋㅋㅋ 군대가기전 모든남자들은 정신못차린인간으로 일반화시켰네
Commented by 윤소현 at 2009/06/19 07:01
흐음;; 열띤 덧글들이;;
Commented by 오린간 at 2009/06/19 07:29
아마 만든 사람중에 재정신인 남자가 있었다면
먼가 지위상의 격차로 인한 압박이라든가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ㄱ-;;;;;

아니면 혹시 고도의 안티????
Commented by 과객D at 2009/06/19 08:16
로그인 하기가 귀찮아 그냥 쓰는데..
남녀 대결이고 뭐고 간에...
군대라는 민감한 소재를 상당히 놀리는 투가 강하게 광고에 썼다는건 확실히 잘못됐죠.
면회갈 때 포인트로 케익 사간다는 말이 광고의 핵심인지 몰라도 저 소릴 하기 위해서
저렇게 했다는 건 만든 사람들이 약간 나사가 풀린 듯..
제작자가 여자든 남자든 현역이든 예비역이든간에 군얘길 저렇게 생각없이 다룬 것은
명확한 실수.. 해피포인트는 좀 역풍 쳐 맞을듯... 나부터 해피포인트 업소(던킨 등)는 안갈꺼임..
Commented by 샤키엘 at 2009/06/19 08:32
그나마 광고에 등장하는 애들이 다 남자였으며 약간이나마 이해가 가는데..

해피포인트 광고는 씨바.. 뭐라고 말할수 없는 이 오묘한 기분..
남자가 군대간다는데 어떻게 저렇게 웃어제길수가 있단말이냐..
Commented by 빠진사슴 at 2009/06/19 08:44
세금내니까 축하해....좃ㅋ망ㅋ...ㅅㅄㅄ
Commented by 아르케인 at 2009/06/19 09:12
세금내니까 축하해~♪
드디어 멋진 어른 되는거야
정신좀~ 차리겠구나~♪

닥쳐썅년아
Commented by sinis at 2009/06/19 09:22
"결혼했으니 이젠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놀면 되네~"라는 내용의 CF를 내보내면 여자들 기분은 어떨까요??
'군대가기 좋아 미치겠다'는 남자들보다는 '결혼하면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을 것입니다만, 그래도 이번 못지않은 격렬한 반응이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 CF에는 잠잠한 여성부가 나서서 온갖 지랄을 다하겠죠...
Commented by LoliStory at 2009/06/19 09:30
해피 포인트 이/가 [광역 도발]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광역 도발] 스킬의 효과로 적대치 증가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가지도 않았지만 가지 말아야겠군요.
Commented by 미령 at 2009/06/19 10:07
음... 남자들에게 말하는게 아니라 저 남자에게 하는말 아닌가요?
정신차리겠구나는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겠고...
좋아 너무 행복해는 너무 연관성이 없어서 그냥 어이가 없네요...
군대가는걸 축하한다는 것이 물론 축하할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난리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가야 하는 건데 말이죠. 축하한다는 말이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건강한 남자라면 어차피 대부분 다 가야하는 건데 그걸 꼭 아 정말 싫다 나 약올리냐? 이런식으로 받아들일 필요까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군대가 월급이 짜고 전역후에 뭐 바보가 되서 나오기도 하고 아무 보상도 잆긴 하지만 그렇다고 군대가 지옥이라도 되는양의 인식은 옳지 못하다고 보는데요. 보상이 없는것에 대해서 성토한다면 모를까...

세금내는거랑 군대가는건 좀 다르죠.
여기서 축하한다는 것은 군대를 2년간 갔다 오는것인데(물론 강제로지만) 거기에 가는것에 대해서 축한한다는 것인데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겠죠.
세금은 말 그대로 돈을 내는거구요. 뭐 군대가는것도 시간을 버리고 그 시간에 돈을 벌었으면 많이 벌었을것 아니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축하한다는 것은 그런것이 아니라 단지 군대라는 곳에 가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그러는 것을 축하한다는 좋은식으로 받아들이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다녀오지 않은 분들은 또 많이 기분이 나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여성부가 온갖 난리를 치는것이 좋아보이지는 않죠? 저는 이것도 남성들이 좀 오바하는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남자고 군대 다녀왔습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9 10:14
본문 다시 한번 봐주시죠. 세금이나 병역이나 [의무]입니다. 의무는 하기는 싫을수도 있지만, 이 땅에서 살고 있으면 당연히 해야 하는겁니다.


둘다 강제입니다. 대체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지불하는 요소가 달라서 다르다는겁니까?


축하의 의미를 거론하셨기에 한마디 합니다.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의무는 축하의 대상이 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면 그건 미령님 생각입니다. 다수의 사람이 왜 열내는지를 전혀 생각 안하시는 발언인데요?
Commented by NHK에 at 2009/06/19 13:32
광고를 보고 있는 독자들이 저 남자에 감정 이입을 하니까 그런거죠 -_-

위에 익명의 ... 님이 말했지만 분노를 일으키는 진정한 포인트는 국방의 의무를 축하한다는, 정신좀 차리겠다는 멘트자체가 아니라, 그걸 축하한다고 깐죽대는 사람들이 하필 평생 병역이랑은 연 없을 여자들이는데 있습니다.
Commented by 투미러브 at 2009/06/19 10:07
저거 결론은... 하도 민감한 문제를 CF에 집어넣은 제작진의 잘못이다... 인거겠죠?

쓸때없이 저런 걸 수십 년을 군인을 강제로 뽑아간 사회에서 만들어서 열폭하게 만드냐겠죠.

근데 실제로 여성분들은 군대얘기 아예 안듣고 얘기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간 남친 있는 경우라면 더욱...

참고로 전 아직 안가고 대학원 진학중인 인간인데... 동기들은 저거 보고서는 열폭 끝내주더군요. 생각보다 덤덤한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9 10:15
제작진 1빠 병신이죠. 그건 동감합니다.
Commented by ㅎㅎ at 2009/06/19 10:16
긍정적으로 삽시다. 싸움거리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이러지 말고요.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9 10:18
긍정적이니 여기서 열내고 마는거죠. 아니면 진짜 부정적으로 회사에 불 싸지르겠다고 해볼까요?
Commented by ㅎㅎ at 2009/06/19 10:41
네~ 참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좋은 데 취직하시겠어요.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6/19 11:04
Commented by 에인샤르 at 2009/06/19 10:20
처음 그 광고 봤을때 느낀 건 '뭐 임마?'
그 후엔 '처음부터 남성은 세일즈 포인트에서 제외했군' 정도였습니다만...

'세금 축하해'는...듣자마자 상대방의 턱이 무척 사랑스러워 보이겠는걸요...

군필자인 제가 세금에 민감했듯 미필자가 저걸 봤다면... 어휴....
Commented by 독재금지 at 2009/06/19 11:06
봉사의 의무가 평등하지 않기때문이죠.
'병역'이라는 말보다 '봉사'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at 2009/06/19 22:02
결혼후퇴직 축하해
드디어 쾌적한삶 사는거야
일안해도되겠구나
Commented by 은백희 at 2009/06/20 17:30
미리 여자라고 속단하는 건 뭐.... 좀 성급한 감이 없지 않지만

저런 광고를 별다른 생각 없이 내보낼 수 있다는 건, 저 광고 만드신 메인 멤버분들이
"여자 내지 면제자 혹은 공익근무자 분들"이 아닐까 하는 의견은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과연 군대에서 고생한 분들이
드디어멋진남자되는거야정신좀차리겠구나 같은 문구를 집어넣을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문무 at 2009/06/20 21:13
공익이지만 주변에 군대 간 친구들도 많아서 군대에서 고생하는건 압니다-_ㅠ...

공익이라고 군대 만만하게 볼거라 믿으시면 슬퍼요.
Commented by WILDBLAST at 2009/06/20 18:02
여자인 제가 가도 이해가 안 가는 광고였는데...=ㅅ=;;; 군대 간다는데 "송별회"를 해주지 "파티"를 해주는 경우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거늘; 좀, 많이, 이해가 안 가네요; 저건 광고기획팀에 "여자만" 있었건 "남자만" 있었건을 떠나서, 주변에 지인을 군대 보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도저히 완성 단계까지 갈 수 없는 광고로 밖엔 안 보이는데 말입니다..=_=a;;; 애당초 한 판 뜨자는 게 목적인 광고였던 것일까요...; 덕분에 여자까지 욕 먹게 하는 광고라는 점에서 심히 기분이 불쾌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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