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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란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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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베 작가는 생활하기 어렵다.
라이트노벨 작가는 생활하기 어렵다?


물론 한국작가 이야기 -ㅅ-


판매부수 제일 잘나간건 현재 추산으로 보건대 미얄의 추천1권 (대충 1만1천 전후 예상)
으로 보이는 중인데 -_-a 신생시장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한국의 소설가 대다수는 이 [1만부]를
파는 소설조차 보기 힘들다. 상위 몇프로에 집중되어 있다, 단가 싼 소설이든 나발이든 책 더럽게
안팔린다.


라이트노벨은 책 단가가 싸다. 보통 6천원인데, 각 작가마다 계약 인세가 다르겠지.


인세를 최고로 높게 쳐봤자. 해리포터를 국내계약할때 롤랭이 들이민 21%라는 사기적인 인세는
불가 (....내가 롤랭을 더럽게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거)



만화책과 연동되므로 그쪽 기준에서 높아봐야 10% 정도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렇게 뒤집어서 보면,
라노베는 권당 인세가 600원꼴이 현재로 한계 -_-a (참고로, 모든 작가가 높게 받는다고 감안할때)


근데 권당 1만부를 미리 예상한건 아니므로, 초판인쇄시 인세 지급, 재쇄 찍을때 마다 인쇄 지급 이렇다.
미얄의 추천이 시드 발족한 2007년 7월에 나온것이므로, 한번에 600만을 줬을리 없고, 조각조각 나온다는 것.


중간에 미얄 몇권 더 내긴 했지만, 미얄이 현재까지 나온건 5권, 이걸 모두 통산해서 8천부로 감안하면


480만x5 = 2400만. 2년간 2400만의 액수를 번 셈이다.



제일 잘나간다는 미얄이다


라노베 작가가 돈 잘 번다고 보는건 좀 힘들듯 -_-a


결국 라노베 작가는 자기글에 대한 애정과, 이 시장의 발전을 믿고 뛰는 사람들이 상당수라고 보인다.
까기도 하고 빨기도 하지만 결론은 하나 [힘 내세요]




덧. 신생시장이라서 힘든게 아니라 이 나라는 책 사보는게 졸랭 관심 없어서 힘든거임.

덧2. 양판소 판매 계산을 붙여본다.

양판소 평균가격 8500원. 10%라고 계산하면 850원. 3천부 1쇄만 찍어서 본다고 치면..255만원이다.
근데 양판소 발매 속도는 다들 알리라고 본다. (물론 저 %나 발매부수는 거진 최고급으로 찍어본거다)

- 무협의 '초우'가 썼던 '호위무사'의 경우를 감안하면
권당 1만부를 전후 했다고 하니 뭐 억대는 가볍게 벌었을꺼라 본다.


덧3. 이런게 현실

덧4. 피방 알바하다가, 라노베와 양판소 세가지의 스캔본을 다운받아 보는 손님을 봤다.
어떤 공유사이트 쓰는지도 모르겠지만, 입맛 졸랭 쓰더라. 그날 나는 해한가5권을 들고 있었다.
by 그란덴 | 2009/08/09 10:27 | 껍질에 새겨진 글자들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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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타즈 at 2009/08/09 10:35
항상 현실은 냉정하지요 ㅠㅠ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8/09 10:41
라노베 업계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중 하나가 [소양 갖춘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일본 서브컬쳐에 익숙한게 [라노베의 소양]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밖에는 생각이 안되죠.

사실 글이란게 묘해서, 그냥 트렌드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작가로써 재능을 따질수도 있지만, 문장이나 혹은 자기만의 상상력을 얼마나 능숙하게 펴내냐, 혹은 그런게 안된다면 얼만큼 공부하고 준비했느냐의 최하 조건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이 부족한 채로 만화나 아니메를 많이 보고서 [나는 라노베 쓸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보는 사람이 꽤 있는거 같습니다.


숫제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진짜 답이 없다]라는 소리까지 나오는듯 하던데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8/09 14:42
우리나라에서 외국과 계약할 땐 인세를 거의 옥션하다시피 하잖습니까. 일전의 하루키라든가...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8/09 15:36
하루키는 둘쨰치고 -_- 롤랭은 지가 들이밀었죠. 아무리 옥션한다 쳐도 하루키에게 21%는 안줄껄요 -_- [부수의 차이]로 인해서 가격이 좀 오르긴 하겠지만.
Commented by 츤키 at 2009/08/09 15:07
그쪽 업계를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편집부쪽)으로서 정말 씁쓸합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8/10 08:57
정말 이쪽업계에서 책편집일을 하고 싶다면 'ㅅ' 다른 소설들 먼저 만져보는게 좋을꺼란게 제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카군 at 2009/08/09 16:48
국내는 인세를 주는 책이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대부분 책 한권에 얼마~ 라는 식으로 계약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슥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8/10 08:58
보통 권당 부수 얼마 잡고 그 한판으로 계약금 날리지만, 추가로 찍게 되면 또 줘야죠. -_-;;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인세개념에 가깝습니다. 뭐 라노베 번역본의 경우는 그냥 권당 얼마 기간 얼마 잡고 그렇게 가져오는거 같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펑거스 at 2009/08/09 17:40
그나마 사보는 사람들이 많은 라노베조차 스캔본이 떠돈다는 사실에 씁쓸합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8/10 08:57
1년은 넘은 일이예요
Commented by ........ at 2009/08/09 21:39
시드노벨 작품은 거의 다봤지만 솔직히 수준은 기존의 양판소와 별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기존에 이미 검증된 작가를 제외하고 재미있게 본 작품이 없
어요 그나마 이름 첨 들어본 사람중에서 재미있는게 해한가와 녹턴 정도
시드노벨의 작품 컨택능력이 부족한 건지 원래 재미있는 작품이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ㅡㅜ 판타지 작가중에서 1부완결로 끝난 작가 몇명만 발굴해도
수준이 나아질것 같은데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9/08/10 08:57
이미 작가 스스로 밝혔지만 -_-;;; 녹턴과 해한가 작가 동일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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