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보컬로이드판이 크게 죽어버린 한해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일본에서도 메이져 진출이 늘다 보니까 정작 핵심적인 니코동/피아프로 판 자체의 전체적인 퀄리티도 줄어든데다가 독식현상이 좀 심화되었고 우타이테들도 슬슬 떠나가는 마당에 미쿠나 구미는 캐릭터판매만 신나게 이뤄지니 음악적 창작률이 전반적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컬로이드판이라는 특성상 재미난 창작은 존재하고 혹은 이 보컬로이드자체를 통한 새로운 방향성의 제시는 매우 재밌죠
해서 여태까지 2013년 기준으로 조횟수도 관계는 좀 있겠지만 이딴거 다 제쳐놓고 과연 이건 꼭 들어볼만한 노래다! 라고 할만한 것들만 골라봤습니다. 중간결산이고 보컬로이드판의 주기상 아마 11~2월에는 결산하는 의미로 떡하니 대작이 튀어나올거라고 보긴 하는데 일단 정리입니다.